티스토리 뷰

 

 

뽕잎은 예로부터 혈당에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릴 것이 없고 모두 내어 준다' 하여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 불릴 만큼

뽕나무에서 나오는 것들은 버릴 것 없이 우리 몸에 좋은 것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각종 영양성분으로 똘똘 뭉친 뽕나무와 뽕잎으로

만든 뽕잎차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뽕나무이야기

2. 뽕잎의 영양성분 특징

3. 뽕잎의 효능 및 부작용

4. 뽕잎의 활용법 먹는 방법

 

 

 

 

뽕나무이야기

 

뽕잎을 생성하는 뽕나무는 쐐기풀목 뽕나무과에 속한 낙엽교목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뽕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및 아시아 온대, 아열대 지방과 북아메리카 온대 지방인데요. 세계에서 30여 종이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와 뛰어난 기능성 때문에 예로부터 뽕나무는 신이 내린 나무라는 뜻으로 신목이라고도

불리웠습니다. 뿌리부터 가지, 열매 잎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유용한 작물입니다.

가지는 약재로 쓰이며, 상황버섯을 재배하고, 오래된 굵은 줄기는 목재로 사용된답니다.

뿌리껍질은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고, 화장품 재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열매인 오디는 생과로 먹지만 술, 잼과 오디청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특히 뽕잎은 수천 년 동안 누에의 먹이로 이용되어 왔으며, 2,200여 년 전에 쓰인 세계최초의

의약서인 '신농본초 경'과 조선시대의 '동의보감'에 상백피와 함께 뽕잎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에 뽕잎에 대한 물질분석을 

통해 50여 종의 각종 미네랄과 21종의 아미노산, 59종의 유기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등

좋은 기능성을 가진 식재료임이 밝혀졌습니다.

 

 

 

뽕잎의 영양성분 특징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뽕잎

 

뽕나무에서 생성되는 뽕잎은 영양가 높은 잎채소로 식물 중 콩 다음으로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제로 먹어도 될 만큼 현대인의 부족한 영양성분을 채워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압강하물질 GABA성분이 녹차의 10배, 모세혈관 강화물질 Rutin

풍부하며(녹차의 3.8배, 메밀의 18배), 칼슘 풍부(시금치의 50배, 우유의 27배)

식이섬유 풍부(녹차의 3배), 기타 아스파라긴산, 라이신, 콜린, 세린, 메티오닌,

글루타민산 등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뽕잎과 녹차의 성분비교(마른 잎 100g 중 mg)
구분 칼슘 칼륨 비타민 식이섬유 가바 루틴
A효과(IU) B₁ B₂ C
뽕잎 2,699 44 3,101 4,130 0.6 1.4 32 52 250 380
녹차 440 20 2,200 7,200 0.4 1.4 250 11 25 100

 

 

 

뽕잎의 효능 및 부작용

 

1. 뽕잎의 효능

뇌혈관 건강 :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머리 안에 있는 뇌혈관은 뇌의 내부에 있는 혈관과 힘줄을 생각하면 되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뽕잎차의 루틴이라는 성분이 뇌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뇌세포가 활성화되도록 도움

주기 때문에 앞에 말한 뇌출혈, 뇌경색, 중풍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당뇨 개선 : 합병증으로 이어지게 되면 2차 질병이 나타나 무서운 질환 중 하나인 당뇨는 혈당관리가 필수입니다.

데옥시노지리마이신 성분이 뽕잎차에 함유되어 있어 포도당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 주고 지연시켜 주는 역할로 혈당이 갑작스럽게 증가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경우 식후 마시는 녹차나 커피보다 뽕잎차를 꾸준하게 마셔주면 당뇨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 고혈압 : 서구화된 식단과 불규칙한 식습관은 성인병 노출에 쉬운데요. 한번 성인병 질환에 걸리게 되면 평생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뽕잎차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관을

튼튼하게 해 줄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변비예방 :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장을 활성화시켜줌으로써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과 여러 미네랄 성분들은 장내 독소 배출 작용도 하여 장 질환과 장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부종개선 : 해독효과가 좋은 칼륨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뽕잎은 칼륨성분으로 인해 이뇨작용과 체내 수분 조절을 하여 부종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뼈 건강 개선 : 무리한 다이어트나 운동 그리고 노화 등으로 인한 뼈 건강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뽕잎이 좋습니다. 

뽕잎에는 뼈 형성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녹차와 우유보다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2. 뽕잎의 부작용

뽕잎은 누에가 오랫동안 먹어온 식품인 만큼 대체적으로 안전하지만 뽕잎가루는 기본성질이 차가우므로

평소에 몸이 찬 편이라면 과도한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구토, 복부팽만, 현기증, 복통이나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은 양으로 시작해 서서히 양을 늘려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뽕잎의 활용방법 먹는 법

 

뽕잎은 누에의 사료와 약재, 뽕잎나물, 된장박이장아찌, 양념장아찌, 뽕잎 전, 뽕잎밥, 뽕잎칼국수, 뽕잎차 등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뽕잎나물 무침

출처 - 네이버 이미지(은모래의냠냠쩝쩝)

  • 생 뽕잎나물 무침은 초여름에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나물인데요. 요리에 앞서 생 뽕잎은 물에 여러 번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사용합니다.
  • 소금을 넣은 물에 초록잎만을 넣고 3분 정도 중불에 데칩니다.
  • 데친 잎은 차가운 물에 넣어 2~3번 씻어주어 물기 제거 후 집간장만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예열된 프라인팬에 들기름, 다진 마늘, 썰은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중불에 볶고 집간장 넣고 무쳐둔 데친 뽕잎을 넣고 1분 30초 정도만 더 볶아줍니다.
  • 볶아진 뽕잎에 깨소금, 대파 넣고 불을 끈다음 양념이 잘 배이도록 좀 더 무쳐줍니다.
  • 식성에 따라 된장, 또는 고추장을 넣고 무쳐먹기도 합니다.

 

 

2. 뽕잎차 만들기

출처 - 네이버 이미지

  • 뽕잎은 줄기를 떼고 잎은 4번 이상 깨끗이 씻어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 이틀 정도 물기가 마르도록 그늘에서 말립니다.
  • 시든 뽕잎은 잎을 가지런히 모아 가위로 자릅니다.
  • 자른 뽕잎은 프라이팬에 180도 온도에서 볶고, 익으면 꺼냅니다.
  • 뽕잎이 익으면 바구니에 담아 두 손으로 비벼 유염을 합니다.(유염이란? 찻잎을 비벼 부피는 줄이고 찻잎에 상처를 내어 잘 우러나도록 하는 일)
  • 세 번을 덖은 후 그늘에 말립니다.
  • 프라이팬에 수분이 날아간 뽕잎을 살짝 볶아줍니다.
  • 저장하고 먹을 유리병에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담아 놓고 뜨거운 물에 우려서 먹으면 됩니다.

 

3. 뽕잎가루 활용

  • 녹차가루와 비슷한 뽕잎가루는 간편하게 우유나, 요구르트, 또는 스무디와 같은 음료에 넣어 마셔도 됩니다.
  • 1T 스푼 잎에 넣고 물을 먹어도 되니 각자에 맞게 뽕잎을 즐기시면 됩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차전자피 효능 및 부작용 먹는법 다이어트효과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소개될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약재료로 쓰였던 식이섬유의 끝판왕인 차전자피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것이 특징인 식물의 일종입니다. 최근 차전자피 가루가 다이어트

getchaa.tistory.com

 

센나차 효능 및 부작용 일본센나차 변비 숙변제거 다이어트차 똥차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센나차'는 다이어트와 변비 해결에 특효라는 홍보 문구와 함께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제품인데요. 변비에 대한 천연 치료법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알고

getchaa.tistory.com

 

생애주기 건강검진 필수항목 일반건강검진(무료건강검진)

건강검진 항목을 고를 때는 성별,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연령대에 맞는 검진 항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연령대별로 신체 특징, 주의해야 할 질환이 다르기 때문입

getcha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