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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은 재테크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테크를 하실 수 있는 은행 상품으로 사회초년생들을 비롯해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재테크 초보들을 위해 예금, 적금 관련한 기초개념과 더불어 파킹통장, CMA통장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금과 적금 개념

예적금은 '나'와 '은행' 사이 일종의 계약

  예금 적금
의미 예 → 맡긴다
금 → 돈을
적 → 쌓는다
금 → 돈을
예시 정기 예금 : 은행에 1200만원을 1년동안 맡기고,
1200만원에 대한 이자를 받는다.
(목돈을 맡기고 만기에 원금+이자를 받는 상품)
정기 적금 : 은행에 1년동안 100만원 씩 넣어
만기에 1200만원 목돈을 만든다.
(매월 일정한 액수의 돈을 넣고 만기에
원금+이자를 받는 상품)
차이 목돈을 한번에 묶어놓기 목돈 만들기
상품 - 자유예금 :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
- 정기예금 : 일정기간 묶어놓는 방식
- 자유적금 : 금액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납입
- 정기적금 : 정해진 금액을 월 1회 납입



정기예금의 이자계산

부산은행 '더특판정기예금'을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1년 정기예금 기본금리 - 연 4.95% / 1년 정기예금 예치금액 - 1000만 원

1년 정기예금 계약 만기 시 원금 : 1000만 원
1000만 원에 대한 이자 4.95% : 495,000원(1000*4.95%)
이자소득세 15.4% : 76,230원(495,000*15.4%)
총 만기 시 받는 금액 : 10,418,770원

한마디로 1년간 은행한테 내 돈 빌려주고 1년 후에 원금+이자를 받는 개념으로 이를 거치식이라고 합니다.



정기적금의 이자계산

11월 29일 기준 기본금리가 높은 'IBK사랑나눔적금'을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월 100만 원 적금 / 기본금리 연 5.3% / 가입기간 1년
1년 적금 만기 시 원금 : 1200만 원
연 이자 5.3% : 344,500원
이자소득세 15.4% : 53,053원
∴총 만기 시 받는 금액 : 12,291,447원


여기서 잠깐!
왜 원금 1200만 원에 대한 이자 5.3%인 636,000원이 아닐까요?

적금금리는 '단리'로 적용되기 때문에 매달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붙습니다.
쉽게 말해 첫 달 납입한 100만 원의 이자는 5.3%(12개월 이자)이고 두 번째 달의 납입한 100만 원의 이자는 약 4.58%(11개월 이자) 이런 식으로 이자가 발생되어 결국 마지막 열두 번째 납입한 100만 원의 이자계산은 1개월만 적용되어 0.44%의 이자만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말한 연 이자 5.3%  온전히 적용받는 금액은 첫 달 100만 원만 받을 수 있음
그래서 보통  적금의 실수령 이자는 명시된 연 이자의 절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정기간마다 적립하여 저축하는 방식을 적립식이라고 합니다.

예금과 적금의 가장 큰 차이는 납입 방식과 이자율입니다.


예적금은 어떤 사람이 해야 하나요?

원금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는 분 또는 안정적으로 목돈마련을 원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추천합니다.

  • 정기예금 : 목돈이 있고, 앞으로 1년 동안은 사용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정기예금을 드는 것을 추천
  • 정기적금 :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줄어든 소비로 생겨난 잉여자금을 자유적금이나 단기 또는 정기적금 상품에 가입하여 목돈 모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CMA통장이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금융회사 또는 증권사가 예금주(투자자)로 부터 예탁금을 받게 되면
이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이 투자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이자로 제공하는 계좌


파킹 통장이란?

CMA통장과 유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보통예금의 하나로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돈을 입출금 할 수 있는 예금상품으로
일반 예금통장(=수시입출금통장)보다 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CMA와 마찬가지로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줍니다.


CMA와 파킹 통장의 차이점

CMA통장과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파킹 통장의 경우 언제든 입출금이 자유로움 은행 점검 시간 이외에 입출금 가능 반면 CMA는 입출금에 대해 시간적 제약이 존재
증권사마다 상이하나 영업일 23시 이후로 입금 불가 다음날 24시(00시) 지나서 인출 가능 또한 공휴일 입금 시엔 이자발생이 안됩니다.
그리고 CMA는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RP형, MMF형, MMW형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파킹 통장은 그 자체로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